리뷰 원칙

카카오프레스가 어떤 책을 고르고, 어떤 순서로 읽고 쓰며, 협찬과 제휴를 어떻게 다루는지 공개합니다.

최종 개정일:

서평은 결국 한 사람의 감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어떤 기준으로 썼는지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래는 실제로 지키고 있는 원칙입니다.

1. 무엇을 리뷰하나

  • 끝까지 읽은 책만 리뷰합니다. 발췌독이나 요약본으로는 쓰지 않습니다.
  • 중간에 덮은 책은 리뷰하지 않거나, 리뷰하더라도 어디에서 왜 덮었는지 명시합니다.
  • 신간이든 구간이든 상관하지 않습니다. 읽고 싶은 책을 읽습니다.
  • 절판된 책도 다룹니다. 대신 구하기 어렵다는 점을 함께 적습니다.

2. 리뷰를 쓰는 순서

  1. 읽으면서 표시만 해둡니다. 읽는 중에는 평가하지 않습니다.
  2. 다 읽고 며칠 둡니다. 덮은 직후의 감정이 가라앉기를 기다립니다.
  3. 표시한 부분을 다시 봅니다. 며칠 뒤에도 남아 있는 것만 인용합니다.
  4. 씁니다. 좋았던 점보다 아쉬운 점을 먼저 정리합니다. 좋은 말은 쉽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5. 서지정보를 확인합니다. 제목, 저자, 옮긴이, 출판사, 쪽수, 출간일을 판권지와 대조합니다.

3. 리뷰에 반드시 들어가는 것

항목이유
이 책이 답하려는 질문줄거리 요약보다 이게 더 도움이 됩니다
인상 깊었던 대목 + 쪽수확인하고 싶은 분이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아쉬웠던 점이게 없으면 리뷰가 아니라 홍보입니다
누구에게 맞는 책인지좋은 책과 나에게 맞는 책은 다릅니다
서지정보같은 제목의 다른 판본과 헷갈리지 않도록

4. 인용 원칙

  • 인용은 필요한 만큼만 합니다. 내용을 대체할 정도로 옮기지 않습니다.
  • 인용문에는 쪽수를 붙입니다. 번역서는 어느 판본인지도 밝힙니다.
  • 원문을 고치지 않습니다. 줄임표로 생략한 부분은 그렇게 표시합니다.
  • 문맥을 왜곡하는 부분 인용을 하지 않습니다.

5. 스포일러

  • 결말이나 반전을 언급해야 할 때는 접힌 블록으로 가립니다.
  • 미리 알면 재미가 줄어드는 요소는 본문에 노출하지 않습니다.
  • 제목과 요약문에는 절대 스포일러를 넣지 않습니다.

6. 협찬·제휴 — 가장 중요한 부분

주의

대가를 받은 글은 예외 없이 표시합니다. 표시 없이 협찬 리뷰를 쓰는 것은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위반이기도 합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은 경우

  • 해당 글의 서지정보 박스에 ‘제공받은 도서’ 고지가 자동으로 붙습니다.
  • 목록 카드에도 같은 표시가 나옵니다.
  • 제공 여부와 무관하게 아쉬운 점을 그대로 씁니다.
  • 원고를 사전에 보여주지 않습니다. 수정 요청도 받지 않습니다.
  • 읽고 나서 쓸 만한 것이 없다고 판단되면 발행하지 않습니다. 이 조건에 동의하는 경우에만 받습니다.

제휴 링크를 사용하는 경우

  • 글 안에 제휴 링크임을 명시하는 문구가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 링크에는 rel="sponsored" 속성을 붙입니다.
  • 수수료가 발생하는 링크라고 해서 더 좋게 쓰지 않습니다.

받지 않는 것

  • 원고 수정 권한을 요구하는 제안
  • 발행 여부를 지정하는 제안
  • 특정 문구·해시태그 삽입을 요구하는 제안

7. 정정

  • 인용 오류, 서지정보 오기, 사실관계 착오는 확인 즉시 수정합니다.
  • 오탈자와 표현 다듬기는 별도 표시 없이 고칩니다.
  • 평가가 달라지는 수정은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본문에 남깁니다.
  • 정정 요청은 문의하기로 언제든 보내실 수 있습니다.

8. 인공지능 활용에 관하여

  • 리뷰 본문은 직접 씁니다. 생성형 도구로 감상을 만들어내지 않습니다.
  • 오탈자 확인, 문장 다듬기, 서지정보 정리 같은 보조적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읽지 않은 책의 리뷰를 쓰지 않습니다.

9. 쓰지 않는 것

  • 읽지 않은 책의 리뷰
  • 출판사 보도자료를 옮긴 소개글
  • 저자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
  • 정치적·종교적 입장을 이유로 한 평가절하
  • 다른 리뷰어의 글을 참고해 쓴 감상